또 한 쌍의 연예인 부부가 탄생한다.
걸 그룹 LPG 출신 가수 세미(본명 이세미)와 뮤지컬 배우 민우혁(본명 박성혁)이 드디어 결혼식을 울린다.
민우혁과 세미는 1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진제공 : 구호 스튜디오 |
연예인 부부가 탄생하는 결혼식답게 동료 연예인들의 지원도 화려하다. 우선 사회는 김제동이 맡는다. 김제동과 민우혁은 연예인 야구단 활동을 하며 친분을 쌓아온 사이다. 축가는 결혼식 1부에는 더원과 나윤권, 2부에는 고유진과 그룹 에이트가 맡았다.
특이한 부분은 이들의 결혼식엔 주례가 따로 없다는 것. 대신 신랑 신부가 혼인 서약서를 읽는 것으로 주례를 대신한다.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떠나고 신혼집은 서울 성수동에 차린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