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시장 “자발적인 참여로 기후행동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지원방침에 따라 하남시민들은 일상생활에서 탄소 감축 활동 인증하게 되면 1인당 반기별 3만원씩, 연간 최대 6만원을 지역화폐인 하머니로 받게 된다.
만 7세 이상 참여 가능하며, 구글스토어·앱스토어에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한 후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인증하면 된다.
탄소 감축활동 실천은 교통·에너지·자원순환·인식 제고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교통 분야는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걷기 등이 있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PC 절전 프로그램 사용 등 세 항목이다.
자원순환 분야는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다회용컵 할인 카페 찾기 △휴대폰 자원순환 참여 △줍깅·플로깅 참여 등으로 나뉜다.
인식제고 분야는 △기후행동 서약 △환경교육 참여 △생물다양성 탐사 등으로 실적 인증이 가능하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적극 독려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후행동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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