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세리머니'로 유명세를 탄 박종우.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
박종우의 여자친구는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 살고 있는 2살 연상의 회사원 이 아무개 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의 측근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종우가 공항에서 근무하는 미모의 여성과 사귀고 있다”며 “박종우보다 2살 연상이지만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고 응원해주고 있어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에서 근무 중인 이 씨는 긴 생머리에 작은 얼굴, 큰 눈이 돋보이는 예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끄는 미인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박종우의 여친 이 씨는 수시로 페이스북을 통해 박종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씨의 지극정성 덕분에 그녀의 지인들은 대부분 박종우와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 씨는 12일 박종우의 사진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올리고 “기자님들 덕에 실시간 뭐하는지 알 수 있다. 잘하고 돌아와 내꼬(내 것)♥♥”라는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또 같은 날 “생일이 같은 우리, 친구들이 불러주는 애칭도, 혈액형도, 자주 가는 커피숍도 같다. 생각도 같겠지. 너랑 난”이란 글을 올리고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함께 첨부하기도 했다.
이 씨와의 열애설에 대해 박종우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사귀는 것이 맞다”고 인정했지만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다 보니 최대한 사생활을 보호해주고 싶다.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을 아끼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