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文 검찰 소환에 응하면 안 돼, 盧 기시감 들어” 당부
김동연 지사는 3일 문 대통령에게 검찰 소환에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는 “검찰 소환에 응하시면 안됩니다. 윤 정권의 의도는 너무나 뻔합니다. 전직 대통령을 검찰 포토라인에 세워 망신 주겠다는 잔인한 공작입니다”라고 관측했다.
김 지사는 “살아있는 권력은 성역으로 남기고, 국민의 눈과 귀를 돌리려는 치졸한 수법”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포토라인에 세울 때 기시감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평가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가족이 금전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요구받았고 2009년 4월 봉하마을에서 서울 대검찰청으로 출두한 후 같은 해 5월 23일 서거했다.
김동연 지사는 “정책은 전 정부 탓으로, 정치는 전직 대통령과 야당 대표 먼지떨이 수사로 임기 절반이 지났습니다. 윤 정권의 무모하고 잔인한 불장난은 결국 민심의 역풍을 맞을 것입니다”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
김 지사는 “우리 국민은 더 이상 윤 정권에 속지 않을 것입니다. 절대 검찰에 출두하시면 안 됩니다. 국민과 함께 대통령님을 지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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