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4주기 종합병원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리를 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4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다.
7일 병원에 따르면 올해 6월 18~21일 서류와 현장조사를 통한 의료기관 인증조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환자안전 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 등 다양한 세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와 함께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특히 올해부터 인증세부결과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에 공표되는데, 이 병원은 종합병원 11개 기준에 대해 조사 결과 해당 기준의 목표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해 최상위 등급인 황금별을 획득한 것.
김선미 병원장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은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인증을 받은 만큼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 대구파티마병원, 환자경험평가 종합병원 전국 4위…대구·경북 1위 차지
- 김선미 병원장 "모든 환자에게 보다 나은 경험 제공 위해 힘 쏟을 것"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4차(2023년)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병원 부문 전국 4위, 대구·경북지역 1위를 달성했다.
환자경험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과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8~12월 모바일 웹 조사로 진행됐다. 전국 374곳에 1일 이상 입원했던 성인환자 6만 424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병원에 따르면 6개 영역 평가에서 △간호사 영역(94.23) △의사 영역(91.39) △투약 및 치료 과정(93.6) △병원 환경(93.01) △환자권리 보장(91.22) △전반적인 평가(93.8)를 획득했다.
종합점수는 92.88점으로 전체 참여기관의 종합점수 82.44점보다 크게 넘어서는 점수로 6개 영역 중 가장 높은 점수는 간호사 영역(94.23)으로 대구지역 종합병원 중 가장 높았다.
한편 이 병원은 고객행복실이 중심이 되어 환자경험 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부서별로 '환자경험리더'도 선정해 환자경험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직원 대상 환자경험 교육 △소음 줄이기 캠페인 △행복한 동행 서비스 △불편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개선활동과 지표들을 관리해 환자경험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선미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진료환경을 만들어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분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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