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최근 'K보듬 6000 제1호점'(하양지구 우미린에코포레 아파트)을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 부서장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들과 함께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K보듬 6000 제1호점'은 경북도 돌봄 브랜드로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한 첫 시범 운영 시설이다.
이달말 경산시에서 경북 최초로 제1호점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경산시는 'K보듬 6000'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돌봄 시설 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통학 안심길 조성을 비롯해 아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아동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연령대별 특화된 기자재를 마련해 활동 여건을 조성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 어르신, 돌봄교사, 아파트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공동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파트 내 공동 육아 나눔터, 실내 체육관, 에듀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돌봄 공간으로 연계해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는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희란 시 부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완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북도의 현장 방문을 계기로 K보듬 6000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산시, 지역축제·행사 안전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 "안전으로 다져진 축제·행사 모두가 즐겨요~~"
경산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다가오는 지역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윤희란 부시장의 주재로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6개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2024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위한 안전대책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가을 축제 대표 행사인 '2024 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쇼핑몰 예정지에서 열릴 예정으로, 안전관리요원의 사전 교육, 행사 시작과 종료 시 인원 분산, 교통대책, 화재 예방, 실시간 상황 전파 등에 대해 철저히 검토됐다.
또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대규모 인파 관리 및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됐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장 의료지원과 인파 밀집 구역 안전 통제 방안도 논의됐다.
윤희란 부시장은 "지역 축제와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문화의 장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모든 참여자가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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