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 만에 분가한 김지혜·박준형 부부 집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최근 분가한 고층 아파트 집을 공개했다.
넓은 실내를 자랑하는 이 집에서 박준형은 두 딸 주니·혜이와 함께 거실에서 놀이를 즐기고 있었고 김지혜는 주방에서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김지혜는 탤런트 변정수가 선물해 줬다는 향초를 소개하며 박준형과 자신만의 아지트인 베란다 공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베란다에서 박준형은 담배를 피우며 전망 좋은 창밖을 바라보고, 김지혜는 편안한 의자에 앉아 부부가 다정하게 수다를 떤다고 밝혔다. 결혼 8년 만에 즐기는 달콤한 ‘신혼놀이’였다.
또 김지혜는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애플민트 나무를 공개했다.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을 위해 애플민트 잎을 두어 개 따 레모네이드에 띄워 음료를 만들어 주는 등 훈훈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