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공모자들> 스틸샷. |
배우 조달환과 탁구선수 박미영의 이별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1일 한 언론매체는 5년째 교제 중이던 조달환과 박미영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결별의 이유는 서로 오래 떨어져 지내다보니 서서히 멀어지게 됐다는 것.
이에 조달환 소속사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올림픽 준비 기간 동안 떨어져 지내다 보니 차츰 사이가 멀어졌다. 헤어진 지 한 달이 채 안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조달환과 박미영은 헤어진 후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환은 지난 8월 영화 <공모자들> 언론시사회에서 박미영과 5년째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도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박미영은 삼성생명 여자탁구단 소속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국가대표 선수였다. 2008베이징 올림픽 탁구 동메달을 획득, 제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탁구 여자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받았다.
한편 조달환은 지난 8월 영화 <공모자들> 개봉을 마치고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오는 12월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