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의 주인공 양궁선수 기보배의 내년 연봉이 1억 원으로 책정됐다.
22일 광주광역시는 시청 소속 기보배의 내년 연봉을 올해보다 3000만 원 올린 1억 원으로 책정하고 관련 예산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기보배는 지난 2010년 연봉 5500만 원을 받고 광주시청 양궁부에 입단했다. 입단 3년 만에 연봉이 두 배가량 인상된 셈이다.
런던 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을 달성한 후 기보배는 광주시와 시체육회에서 각각 800만 원의 격려금을 받기도 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