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철가방 우수씨> 공식 홈페이지 |
김태원이 영화 <철가방 우수씨>에 재능을 보탰다.
김태원은 <철가방 우수씨>의 OST 중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라는 곡을 통해 영화에 참여했다. 본인 외에도 부활의 보컬 정동하를 비롯해 MBC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의 멘티였던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 등도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원래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는 KBS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을 위해 만들어진 곡이었다. 하지만 고 김우수 씨의 삶에 감동을 받은 김태원이 기부를 결정했다.
김태원의 재능기부로 다시 태어난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뮤직비디오는 오토바이와 철가방, 고시원 단칸방, 다섯 명의 후원아동 등이 가진 것의 전부였던 고 김우수씨의 일생을 그리고 있다.
한편, 영화 <철가방 우수씨>는 중국집 배달 일을 하면서 받은 70만 원의 월급으로 남몰래 결손가정 아동 다섯 명을 후원했던 고 김우수 씨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11월 22일 개봉한다.
이우중 인턴기자 woojo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