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수 싸이가 전용기를 공개해 화제다.
싸이는 6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엘리베이트 가이 만나러 지금 뉴욕 가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싸이가 말한 '엘리베이터 가이'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노홍철로 최근 노홍철은 '무한도전' 달력 배달을 위해 뉴욕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싸이의 뒤편으로는 전용기로 보이는 헬리콥터가 눈에 뛴다.
싸이는 스케줄이 밀려 주최 측에서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행사 일정을 소화한 경우가 많았다. 싸이는 앞서 유럽 프로모션을 진행할 당시 전용기를 타고 프랑스 파리로 이동했으며, 미국 스케줄을 소화할 때도 캐나다에서 전용기를 타고 뉴욕으로 건너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기를 공개한 싸이는 오는 8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가 참석하는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2012' 콘서트'에서 클로징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