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16명의 전문가와 함께 주민공동시설, 지하 주차장, 옥상 계단실 등의 공용부 상태와 표본 점검 6세대를 6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는 경기도가 7명의 위원으로 3시간 진행한 점검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인력과 시간이 투입된 것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입주자 사전방문 및 경기도 점검 시 지적사항 이행 여부 △공용부 주요 시설물의 시공 상태 △전기·기계·소방 설비 등의 설치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사업 주체와 시공사에 통보할 방침이다. 공용부는 사용검사 전까지, 전유부는 입주 전까지 보수를 완료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경남기업과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주요 하자 및 입주 지연에 따른 보상 문제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지난 12일 용인시에 사용승인 절차 진행을 요청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사업 주체와 시공사가 성의 있는 조치를 이행하는지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며 "결과에 따라 사용검사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4차례 현장을 방문해 하자 상태를 점검하고 입주 예정자와 시공사 간 소통을 주선해 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하자 문제가 확실히 해결되지 않으면 시는 사용검사를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는 지난해 12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주차장 누수 등 많은 하자가 확인돼 입주가 지연되고 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