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2시 30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서울역광장에서 유세전을 펼쳤다.
가락시장과 청량리, 노원, 강남역을 돌아 서울역에 도착한 문 후보는 서울역광장 일정을 마지막으로 서울지역 유세를 마무리 지었다.
▲ 18대 대선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서울역광장에서 유세연설을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
문재인 후보는 “대선기간의 갈등과 분열을 다 안고 가겠다. 지지자의 대통령이 아닌 국민이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과 함께 다음 유세지로 이동했다. 문 후보는 KTX를 타고 천안, 대전, 동대구에 잠시 머무른 뒤 부산지역 유세를 마지막으로 22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 짓는다.
한편, 국민연대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경찰청 앞에서 국정원 여직원 댓글 수사와 관련한 항의 방문을 한다.
배해경 인턴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