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가 자신이 독신주의자라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손미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점심 같이 먹은 선배가 무심코 던지신 한 마디에 깜놀 쇼크 '설마..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있어요? 결혼도?' 왜 사람들은 제가 독신주의자일 거라고 생각할까요? 연애하고 싶지요. 당근! 완전! 멋진 남성분들 다 어디있나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알고보면 빈틈 많은 여자인데.. 새해엔 소심함을 버리고 과감히 연애시도 해서 반드시 사랑하는 사람과 프라하 갈거에요”라며 “그땐 우리의 게스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 이희경, 희극 여배우들과 커플 콘셉트로다가. 아! 낭만”이라고 새해소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손미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벽하셔서 다들 독신주의자로 오해했나봐요”, “꼭 멋있는 남자친구 사귀시길 바랍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