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교통약자의 통행이 잦은 문산·월롱·운정1·2동·금촌 등지의 행정복지센터와 다목적 체육시설 인근 횡단보도에 해당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4월 설치 대상지를 확정하고 관계 기관 협의를 마쳤으며, 5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6월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억 원은 전액 시 예산으로 편성됐다. 시는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해당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까지 24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지난해 보행신호가 자동 연장된 사례만 110만 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수치는 시스템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지표"라며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트 횡단보도는 차량 중심의 교통 환경에서 벗어나 보행자, 특히 교통약자를 우선하는 새로운 교통 시스템"이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불편은 줄이고 안전은 높이는 도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