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000만 원을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사진=고양특례시 제공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시군이 지난 1년간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류검토, 서면심사,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각 시군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사례를 소개하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과 총 1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고양시는 '전국 최초,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합리적인 산식개발'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관련된 지역 주민의 불신과 갈등이 장기간 이어져 온 상황에서, 시는 이를 회피하지 않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창의적 접근으로 문제를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5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관련 부서(자원순환과, 법무담당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고양특례시 제공기존의 획일적인 지원기준을 탈피해 세대 수, 환경영향 등 피해 정도를 반영한 새로운 산식을 개발함으로써 주민 수용성을 높였다. 실제로 두 차례 유찰됐던 소각시설 입지 공모가 이번에는 13개 지역에서 신청을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 해당 사례는 현재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을 만큼 확산 가능성 또한 입증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시의 '시민 중심 행정'이 옳은 방향임을 재확인한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속통행정'으로 실효성 있고 체감도 높은 규제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