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담은 입소 장애인들이 약 4개월에 걸쳐 정성껏 만든 도자기 세라믹 작품을 전시 부문에 출품했다. 참가자 개개인의 개성과 섬세한 표현이 살아있는 작품들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작품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용자와 교사들이 함께 준비한 라인댄스 공연은 구성원 간의 호흡, 무대 매너, 표현력에서 진정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예능발표회 부문 공연예술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장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며 공연의 진심과 감동이 더욱 빛났다.
보담 남명순 원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당사자들의 예술적 잠재력과 표현의 힘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담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의 창의성과 문화예술 역량을 더욱 확장하며, 모두가 예술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한편,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 ‘보담’과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씨엘의집’, 장애인순환보호작업장 ‘양평꿈그린’ 등 총 3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씨엘은 1990년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설립되어 120여 명의 장애인과 80여 명의 종사자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