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영선수 기타지마 고스케가 3인조 혼성그룹 걸 넥스트 도어(girl next door)의 멤버 마에카와 치사와 결혼이 임박했다.
기타지마는 세계적인 평형 선수로 한국의 박태환에 비견되는 일본의 대표적인 수영 스타다. 이미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 남자 평영 100m와 200m에서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열린 런던올림픽에서는 아쉽게도 금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혼계영 단체 400m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 걸 넥스트 도어(girl next door) 앨범 재킷 |
또한 “치사의 소속사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기타지마와의 약혼을 공개했다”면서 “치사의 소속사는 결혼한 뒤에도 가수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