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면 출신으로 일본 순사 처단에 가담했던 홍열후 선생도 포상이 확정됐다. 홍열후 선생은 이미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홍남후, 홍관후 선생과 형제지간으로, 이로써 삼형제 모두가 독립유공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쿠바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팔탄면 율암리 출신 안순필 선생의 부인 김원경 여사와 자녀 5명 등 일가족 6명이 이번에 포상을 받게 됐다. 이로써 안순필 선생 일가족 8명 모두 독립유공자로 인정받게 되면서 '독립운동 명문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포상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성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 입증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성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세적 독립운동이 펼쳐진 지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목숨을 걸고 일제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역사 속에 헛되이 사라지지 않고, 후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발굴 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상으로 서훈을 포함해 화성시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62명으로 집계됐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