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전 국회부의장이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 |
민주통합당은 9일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를 열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문 전 부의장을 추대한다는 내용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문희상 신임 비대위원장 평민당 창당발기인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 참여정부에서는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기도 했다.
후덕한 외모의 소유자로 정국현안에 대한 분석력과 통찰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57) ▲서울대 법학과졸 ▲민주연합청년동지회 중앙회장 ▲평민당 창당발기인 ▲14, 16, 17, 18대 국회의원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대통령 비서실장 ▲열린우리당 의장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