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좋은아침> 캡처. |
[일요신문]
이광기의 아들 사랑이 돋보이는 집이 공개돼 화제다.
15일 방영된 SBS <좋은아침>에서 이광기가 아내와 10대의 딸, 돌 지난 아들과 살고 있는 해피하우스를 소개했다.
이광기의 집은 확 트인 거실이 눈에 띄었다. 아들 준서가 편안하게 놀 수 있도록 거실을 맞춤형으로 개조한 것. 이광기의 아내 박지영 씨는 “어린이집으로 놀러오세요”라며 거실을 지칭하기도 했다.
아들을 위한 거실은 어린이집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아이에 맞게 잘 꾸며져 있었다. 거실은 아이가 탈 수 있는 자동차와 미끄럼틀 등의 놀이기구와 장난감들로 가득했다. 놀이기구와 함께 서랍장도 연두색과 파란색으로 맞춰져 안전하고 즐거운 아이의 전용 '놀이터'를 만들어 냈다.
또한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포근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밝은 색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한 배려. 또한 이광기는 집안에 가득한 그림에 대해 “오래 전부터 현대 작가 그림을 좋아했다. 마음에 드는 것들을 하나씩 걸어 놓는다”고 취미를 전했다.
한편 이광기는 2009년 아들 석규 군을 신종플루로 잃고 큰 아픔을 겪었다. 이후 이광기 부부는 늦둥이 아들 준서 군을 얻어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