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콩가개미에 물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아마존에 서식하는 콩가개미에게 물려 고통스러워 하는 족장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
이날 방송에서 현지 코디네이터는 아마존 총알개미라고 불리는 콩가개미에 대해 언급하며 “콩가개미를 주의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개미의 일종인 콩가개미는 쏘이면 마치 총에 맞은 것 같아서 총알개미라고 불릴 정도로 위험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콩가개미에게 물리면 살이 썩어 들어간다”고 신신당부 했다.
하지만 코디네이터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김병만은 콩가개미에게 물리고 말았다. 콩가개미에게 물린 김병민은 두드러기가 심해지면서 '미칠 것 같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당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병만이 콩가개미에 물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병만 콩가개미 고통, 진짜 고생 많이 한다” “김병만 콩가개미 고통, 완전 아프겠다” “김병만 콩가개미 고통, 아마존 진짜 무서운 곳이네” 등 격려와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