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럼은 “김범석 CEO가 이사회 의장까지 맡으며 경영진에 대한 견제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나쁜 거버넌스 구조”라며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제함으로 일반주주는 물론 주요주주나 독립이사들도 김 의장에게 실질적으로 불이익을 주거나 고용계약 해지를 추진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동부 최고 명문 보딩스쿨 디어필드 아카데미, 하버드대학 등 미국 정통 엘리트 교육을 받았지만 올바른 자본주의 보다는 일반주주 권익을 수시로 침해하는 한국 재벌의 나쁜 점만 배운 것 같다”고 지적했다.
포럼은 “즉시 쿠팡 이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핵심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고 전문가들 의견을 청취해 사태의 진실을 파악하길 요구한다”며 “공정성 강화 차원에서 선임 독립이사인 제이슨 차일드가 주도해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대책을 발표하라”고 덧붙였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