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캡처 사진. |
소유진의 어린 나이 때문에 백종원이 곤욕을 치른 사연을 고백해 화제다.
21일 방영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15살 차이인 소유진 백종원 부부가 출연해 최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소유진과의 결혼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을 해명했다. 한혜진이 백종원에게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나?”고 묻자 백종원은 “새해가 돼서 48세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한혜진이 “그렇다면 신부와 15살 차이”라고 콕 집어냈다. 소유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33살이다.
한혜진의 말을 들은 백종원은 “그것 때문에 욕 많이 먹었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그는 “솔직히 억울한 면이 있다. 그게 그렇게 잘못한거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제동이 백종원에게 욕을 많이 먹었느냐고 묻자 그는 “심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백종원은 자신을 둘러싼 재혼 루머를 해명했다. 그는 “나는 연애도 거의 안 해봤다. 장인어른께 가족관계증명서를 떼고 제 신원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