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좋은아침> 캡처. |
가수 현미가 과거의 낭비벽을 고백해 화제다.
현미는 24일 방영된 SBS <좋은아침>에서 “한창 수입이 좋았을 때 카드 여러 개를 한도가 다 될 때까지 쓰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쇼핑으로 한 달에 5000만 원을 썼다. 1년에 6억 원을 썼다”며 “나도 놀라고 소속사도 놀라 카드를 모두 잘랐다”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
낭비벽 과거를 갖고 있는 현미는 “지금은 카드 안 쓴다. 카드 없으니 마음이 정말 편하다”며 “없으면 안 쓰고 있으면 쓴다. 예전에 워낙 산 게 많아 지금은 살 게 없다. 75세에 철이 들었다”고 깨우침을 전했다.
현미 낭비벽 사연을 들은 네티즌들은 “현미도 낭비벽이 있었구나” “카드가 그래서 무서운 것 같다” “지금이라도 깨닫고 아끼시니 다행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