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의 핵심은 국내외 AI 기술을 선도하는 거물급 기업들이 참여하는 ‘MARS 얼라이언스’의 출범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IBM 등 글로벌 빅테크는 물론 카카오, SKT, 퓨리오사AI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화성시와 손을 잡는다. 시는 이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산업 현장의 AI 활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화성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AI·로봇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확산을 본격화한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INVEST AI ▲NEXT BIZ ▲URBAN AI ▲TECH AI ▲AX 리더스 네트워킹 ▲INDUSTRY AI 등 총 7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 운영된다.
첫날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퍼포먼스와 함께 'AI가 이끄는 산업 변화 방향'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펼쳐진다. 이어 투자유치 설명회와 'AI 스타트업 인베스트데이'가 열려 투자협약 체결, 유망 입지 홍보, 우수 투자기업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민간 VC(벤처캐피털)와의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자금 수혈의 기회도 제공한다.
둘째 날에는 'AI전환과 K-AI 시티 실현'을 주제로 도시 세션이 진행된다. 국가 AI 전략 방향과 도시 적용 모델, 공공 AI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공공과 기업이 함께하는 도시 차원의 인공지능 활용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 기술 세션에서는 지능형 모빌리티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 특히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과 로봇 SI(시스템 통합)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AX 리더스 네트워킹'은 기업들의 실질적인 기술 도입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AI가 관념적인 단계를 벗어나 실제 산업과 경영 현장에 깊숙이 침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가 제조 현장의 로봇 도입과 AI 자동화를 촉진하는 AX 실행의 전초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