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주상욱이 반한 가애란 아나운서의 과거 모델 활동 사진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가애란 아나운서는 ‘남격판 2013 흥보놀부전’의 흥보 처 역할로 캐스팅됐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재학 당시 학교 홍보모델로 활동하면서 ‘얼짱’으로 유명했는데, ‘남격’에 출연하면서 탤런트 주상욱이 관심을 표현하면서 다시금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27일 방송에서 주상욱은 식사 자리에서 가애란에게 자신의 상의를 벗어주고, “얼굴이 작다”며 칭찬을 하는 등 호감을 표현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그녀가 대학시절 학교 홍보모델을 했다는 사실까지 밝혀내며 해당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가애란 아나운서는 <남북의 창> <국악한마당>등 MC로 활약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