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굽이 물결친 선이나 화려한 색이 어우러진 장관 때문에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라고도 불리는 이 다락논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상태. 최대 해발 2000m 높이의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실제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곤 한다.
무려 250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지역민들의 자부심이기도 한 이 논은 현재 중국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매년 수십만 명 분의 쌀이 경작되고 있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