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더욱 빛나게 했던 특별한 애국가가 화제다.
사진출처=SBS 캡처
이날은 보통 시상식에서 볼 수 있는 녹음된 반주가 아닌 30여 명의 캐나다 소녀 합창단이 직접 애국가를 불렀다. 특히 캐나다 소녀 합창단이 비교적 정확한 발음으로 우리나라의 애국가를 불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합창단은 애국가를 포함해 이탈리아, 일본 등 상위 진출 예상자의 국가를 미리 연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연아의 이번 대회 우승은 4년 만에 이룬 쾌거로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69.97점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받은 148.34점을 합쳐 종합 218.31점을 획득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