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이 아니다. 심지어 영화나 드라마에도 출연하길 바라고 있다는 것이 백악관 측의 설명이다. 유명 연예인들과 친분이 두터운 미셸은 무엇보다 백악관 안에 토크쇼 세트를 설치하고 할리우드 스타들을 백악관으로 초대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미셸의 생각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는 상태. 백악관을 떠나기 전까지는 가급적 할리우드 진출은 하지 않았으면 바라고 있는 그는 미셸이 영부인으로서 적합한 활동들, 가령 아동 건강 문제나 교육 문제 등에 더 관심을 기울이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