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가 만우절을 맞아 가슴 찡한 거짓말을 팬들에게 건넸다.
사진출처=강원래 트위터
사진 속 강원래는 휠체어를 수직으로 세워 마치 자신이 서 있는 것처럼 연출했다. 헤드셋을 쓰고 두 손을 주머니에 넣은 강원래는 여유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어느 정도 그가 자신의 아픔을 극복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오랜만에 강원래가 서 있는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앉아 있어도 멋있어요” “가슴 아픈 거짓말이네요” “이 거짓말을 정말 믿고 싶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강원래는 2000년 11월 클론의 3집 활동을 마친 후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불법유턴하는 차와 충돌해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