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현재 1만 원인 B 사의 주식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한 투자자가 이 B 사의 주식이 여러 가지 악재 때문에 떨어질 것 같다고 예상되면 B 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C로부터 이 주식을 빌려서 1만 원에 판다. 그리고 이후 결제일 전에 B 사 주식이 5000원으로 떨어졌을 때 이 가격에 주식을 사서 C에게 주식을 되돌려주는 것이다. 투자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지도 않은 주식을 팔아서 막대한 차익을 남길 수 있는 셈이다. 그런데 예상이 빗나가 주가가 뛰게 되면 공매도를 한 이 투자자는 주가가 올라가는 만큼 손해를 보게 된다. 한마디로 주가와 이득이 거꾸로 움직이는 것이다.
이의순 언론인
-
특혜 채용 있었나? 김용현 전 장관 이수페타시스 근무 이력 주목
온라인 기사 ( 2024.12.11 14:12 )
-
매각대금으로 활로 찾을까…금호건설의 아시아나항공 처분 시점 주목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18 )
-
비상계엄 불똥, 부동산에도 옮겨붙나…장기 침체 전망에 무게 실리는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12.06 1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