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자신의 팬 결혼식에서 축의금 1000만 원을 통 크게 쐈다.
장윤정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을 통해 팬클럽 회원의 결혼식을 찾아가 축가와 함께 축의금을 전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윤정은 자신의 팬클럽에서 만나 결혼하게 된 신랑 신부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봉투를 전달했는데, 공개된 봉투 속에는 무려 1000만 원짜리 수표가 들어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건네며 트로트여왕다운 팬사랑을 보여줬다.
이날 장윤정이 큰돈을 쾌척한 것은 이번에 결혼한 신랑 신부의 어려운 형편을 듣고 도움이 되고 싶어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장 장윤정 팬클럽에 가입하고 싶다” “고생해본 사람이 어려운 사람 마음을 안다” “트로트여왕답네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