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13일 저녁 11시(한국시간)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시티 전에서 후반 40분 이후에 연속 3골을 몰아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전반을 0-0으로 득점없이 마무리했다. 후반들어 잠잠했던 골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선제골은 노리치시티가 넣었다. 후반 11분 마이클 터너의 골로 노리치시티는 '대어'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결코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었다. 종료 5분을 남겨놓고 아스널은 노리치시티의 골문을 뒤흔들었다. 후반 40분 미켈 아르테타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43분 올리비에 지루드, 후반 45분+2분 루카스 포돌스키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아스널은 노리치시티의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
-
'축구 원로'에 쏠린 눈, 축구협회장 도전 나선 허정무
온라인 기사 ( 2024.11.22 12:17 )
-
내려놓게 된 ‘생존왕’ 타이틀…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2 강등
온라인 기사 ( 2024.11.13 15:34 )
-
음주 논란부터 파벌설까지…'명문' 전북 현대 몰락의 속사정
온라인 기사 ( 2024.12.12 1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