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이제 갓 돌이 지난 세 쌍둥이 아들 모습과 근황을 전해 화제다.
송일국은 3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 `역사가 그대에게 묻는다`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일국은 “아내와 돌까지 육아만 하기로 약속했다. 정확히 2주 전 돌이 지났다”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 지난해 연말에 공개된 송일국 세 쌍둥이 연하장 캡처.
그는 이어 “불행인지 다행인지 돌이 될 때까지 정말 일이 안 들어오더라. 알아서 정리가 됐다. 신기하게도 돌잔치가 끝나자마자 일이 연달아 들어왔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제 분유값과 기저귀값을 벌어야 된다. 이유식을 시작해서 다행이지 그 전에는 분유 값이 장난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쌍둥이 이름에 대해 “어머니에게 `세쌍둥이를 가졌어요`라고 했더니 `대한 민국 만세다!`라고 하셨다. 그래서 태명이 대한 민국 만세였다. 딸이라면 이름이 바뀌었을 텐데 모두 아들이라 태명이 이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역사가 그대에게 묻는다'는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가 12년째 전국 대학생 64명을 선발해 김좌진 장군을 비롯한 항일 독립 선열들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 투쟁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송일국은 올해 열리는 '제12회 청산리 역사대장정' 모집에 앞서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쉽고 즐겁게 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