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쓰촨성에서 7.0의 강진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한 경찰이 판다를 구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경찰이 지진으로 인해 나무판 밑에 깔렸던 판다를 구하고 자리를 떠나려고 하자 겁이 난 판다가 경찰 다리를 꼭 안은 채 매달려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판다가 가엽다”.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쓰촨성 지진참사로 인해 사망과 실종자수가 213명으로 늘어났으며 부상자수도 1만 2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