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의 24일자 톱스타 커플 열애 특종 예고로 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다.
기존 <디스패치>의 특종 기사들을 볼 때 이번에도 열애의 주인공은 톱스타 연예인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최근 <디스패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과 한혜진의 열애설을 보도한 만큼 스포츠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스패치>의 이번 특종 대상이 박지성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디스패치 공식 트위터
이처럼 <디스패치>의 이번 열애 특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특종 예고 때문이다. <디스패치> 측은 지난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4일 한 예쁜 커플의 사랑이야기를 단독 공개한다”며 “이날은 디스패치 기자들 생애 최고의 날이 될 듯 싶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디스패치> 역대 최고의 특종일 것이라는 것. <디스패치>는 올해 초 비와 김태희의 열애설을 보도했으며 얼마 전에는 기성용과 한혜진의 열애설을 특종 보도했다. 이를 넘어서는 특종이라는 예고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선 박지성이 그 주인공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다만 <디스패치>는 이번 열애설 특종의 대상이 박지성은 아니라는 24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 아닙니다. 검색어에 올라 깜짝 놀랐네요. 괜한 민폐를 끼쳐 죄송...”이라고 밝힌 것. 그럼에도 네티즌들은 여전히 박지성이 열애 대상일 가능성을 거듭 제기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