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동국(34)이 겹경사를 맞아 화제다.
KBS ‘힐링캠프’ 화면 캡쳐
이동국은 쌍둥이 딸에 이어 또 한번 쌍둥이의 아빠가 되게 됐다. '겹쌍둥이'는 무려 10만분의 1 확률이다.
'이동국 겹쌍둥이' 소식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됐다. 얼마 전 자신의 축구 인생 15년을 고스란히 담아낸 자서전을 펴낸 이동국은 이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아내가 또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아내 이수진(34) 씨가 지난 2007년 쌍둥이 딸 재시·재아(6)를 출산한 데 이어 또다시 쌍둥이를 가졌다는 것이다. 임신 5개월째에 접어든 이동국 겹쌍둥이는 오는 8월 태어날 예정이다.
겹쌍둥이를 얻게 된 이동국은 새로운 별명도 붙여졌다. 겹쌍둥이를 가질 확률이 꽤 낮다는 이유로 측근들은 이동국에게 ‘10만분의 1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한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