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시즌 11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폭발했다.
이대호는 28일 삿포로 돔에서 열린 2013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했다.
24경기 출전해 11개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는 3할7푼5리에서 3할8푼으로 타율을 끌어 올렸다.
이날 이대호는 경기초반의 부진을 7회초부터 만회하기 시작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투수 마사루의 3구째 변화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8회에는 1사 2, 3루에서 상대팀의 세 번째 투수 마스이 히로토시의 높은 직구를 밀어쳐 한경기 2개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오릭스는 니혼햄을 상대로 3-4로 패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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