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
[일요신문]
가수 윤민수가 써클렌즈와 안경을 착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오 나의 파트너'를 특집으로 오랜 시간 두 멤버로 함께해온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과 바이브의 윤민수 류재현이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MC 윤종신이 윤민수에게 “안경과 써클렌즈가 없으면 절대 집 밖에 나가지 않느냐”고 묻자 윤민수는 “그렇다. 절대 나가지 않는다”며 쿨하게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써클렌즈와 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면 인상이 무서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직접 안경을 벗어보라고 요구했고 윤민수는 망설이다 안경을 벗었다.
윤민수의 안경을 본 <라디오 스타> 작가들이 그에게 “개그맨 김현철 씨를 닮았다”고 말해 주변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이날 윤민수는 아들 윤후와 함께 보낸 시간이 적어 자신이 집에서 자고 있을 때 윤후가 “엄마 쟤 또 왔어”라고 말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