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가 어머니의 아낌없는 지원 때문에 경제관념이 없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모전여전 특집에서는 엄앵란, 강수화, 노현희, 민지영, 김은희, 김준희, 전은진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준희는 ‘엄마 때문에 내 인생 망쳤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MC 이휘재가 “김준희 씨는 엄마 덕을 많이 봤을 것 같다”고 묻자 김준희는 “사업가 엄마 덕을 많이 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제가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셨다. 초등학교 때 하루에 만원씩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준희는 이 때문에 경제관념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김준희의 어머니는 “제가 늘 가게에 나가면 혼자 남은 딸이 친구와 함께 밥을 먹으라고 용돈을 넉넉하게 준거다”라며 “딸이 연예계에 데뷔한 후에도 딸이 스폰서 등 돈 때문에 탈선할까봐 ‘연예인 활동을 취미로 생각하고 하라. 필요한 돈은 엄마가 주겠다’고 말 한 적이 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