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보다 더 백지영 같은 모창능력자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백지영 편에서는 백지영을 능가하는 모창능력자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사진출처=JTBC ‘히든싱어’ 방송캡처
주인공은 박해영씨(28세)로 모 자동차 회사에 입사한지 3개월 된 신입사원이다.
박해영씨는 “뭔가 숨통을 틀 곳이 필요해서 야근 마치고 연습하는 강행군 끝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박해영씨는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의 시크릿 가든 주제곡 '그여자'를 재즈 버전으로 불러 주목을 끌었다.
백지영은 “모창을 계속해서 탁성인 줄 알았는데 감미로운 미성이 있는 것 같다”며 “박해영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었던 노래”라고 평했다.
박해영씨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백지영과 대결을 펼쳐 '왕중왕전' 참여 자격을 받았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