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성용 트위터
[일요신문]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결혼한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0일 “1월부터 만나온 한혜진과 기성용이 7월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결혼시기는 한혜진의 영화촬영 및 힐링캠프 스케줄과 기성용이 국내체류가 가능한 일정을 고려해 7월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열애를 인정한지 3개월만에 결혼발표를 하는 것이라 조심스럽지만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순탄하게 진행됐다”며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열애설 이후 강하게 주장해왔던 결혼설 부인에 대해서는 “결혼은 아주 최근에 결정된 사항이다. 인륜지대사인만큼 양측 모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할 부분이었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8살 연상인 한혜진 결혼까지? 역시 갑이다” “뒤늦게라도 결혼설 공식 인정했네” “7월에 결혼이면 언제부터 결혼준비한거지?” “두 사람 결혼 축하해요” “한국판 베컴 커플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