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가수 아이유가 정체 모를 여고생들에게 달걀 세례를 맞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중 이순신 역을 맡고 있는 아이유는 이번 주 촬영현장에서 밀가루와 달걀 세례를 받고 엉망이 된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이유는 레스토랑을 찾아온 여고생 집단에 멱살을 잡히고 날달걀을 맞는 등 수모를 당하고 있다.
사진= 에이스토리 제공
극중 '김영훈(이지훈 분)'과 '고재범(최강원 분)'이 '이순신(아이유)'에게 달려드는 여고생들을 말리고 있지만 보통 성난 게 아닌 듯 보이는 여고생들의 모습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이날 촬영현장에서 아이유는 무지막지한 달걀 세례에 눈두덩이 발갛게 부어올라 멍이 드는 게 아닌지 우려를 살 정도로 연기에 집중했다.
아이유는 단 한 번의 촬영 지연도 없이 강속구로 날아오는 날달걀을 몇 번씩 맞아가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투혼을 발휘했고 촬영이 끝나자 스태프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아이유가 연기 투혼을 발휘한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19회는 오는 11일(토)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