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의 9년 전 모습이 화제다.
14일 방송된 KBS <아침 뉴스타임>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악역 시절을 공개했다.
방송은 “친근하고 착한 캐릭터로 알려진 스타들의 과거 악역시절은 어땠느지 찾아보았다”며 악역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문근영, 유준상 등과 함께 이다해의 9년 전 모습을 내보냈다.
이다해는 2005년 KBS 드라마 <낭랑18세>에서 이동건의 첫사랑으로 출연하며 이동건과 한지혜의 사이를 훼방 놓는 변호사 역할로 출연했다.
당시 이다해의 모습과 현재는 별반 다를 바 없지만, 브이라인을 자랑하는 현재의 얼굴보다 복스럽게 살이 올라있다. 또한 촌스러운 화장과 옷차림 탓에 지금보다 나이가 더 들어보이기도 한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촌스럽지만 미모는 그대로다” “화장법이 참 나빠요” “차라리 얼굴이 과거가 더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해는 한 방송에서 인터뷰를 통해 “살도 많이 빼고 리모델링 좀 했다”며 간접적으로 성형을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