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클라라가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깜짝 출연해 섹시 시구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
클라라는 최근 진행된 <웃찾사> 녹화현장에서 '팬클럽' 코너에 참여해 섹시 시구를 재연했다. 클라라는 지난 3일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해 전신 밀착 의상인 레깅스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팬클럽'은 가상의 스타 오스카가 야구장 시구를 하고 이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모인 자리로 꾸며졌다. 당시 방청석에 앉아있던 클라라는 무대에 올라가 야구 시구를 그대로 재연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클라라는 야구장 시구 당시 입었던 줄무늬 레깅스 대신 반질반질한 검정 레깅스를 입고 배꼽을 노출한 짧은 상의를 입어 우월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다.
한편 지난 3일 클라라의 시구 패션이 화제가 된 뒤 성재기 남성연대 상임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클라라라는 배우의 시구. 80년대만 해도 매춘부도 그런 옷차림, 상상 못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매춘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클라라가 시구를 재연하는 '팬클럽'은 19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