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에 4번 당첨된 행운의 사나이가 화제다.
복권 4번 당첨된 남성 멜빈 윌슨(왼쪽) 사진출처=허핑턴포스트 캡처
14일 (현지 시각) 미국의 복권회사 '버지니아 로터리' 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멜빈 윌슨(72)이라는 이름의 남성이 지난 10년간 4번이나 복권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최근 이른바 '긁는 복권'에 당첨돼 2등 금액인 50만 달러(약 5억 6000만 원)를 받았다.
그는 2004년 11월 50만 달러(5억 5000만 원), 2005년 3월 2만 5000달러(2800만 원), 2005년 9월에도 100만 달러(11억 원)에 당첨된 바 있다.
우체국서 일하다 은퇴 후 고향인 버지니아주 우드브리지에 정착한 윌슨 씨는 “그저 적절한 장소에서 정확한 시간에 복권을 샀을 뿐”이라며 행운에 대한 비법을 전했다.
김수현 기자 pen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