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29일 LA에인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6승 도전에 나선다.
LA에인절스는 트라웃, 해밀턴, 푸홀스 등 강타자가 즐비해 류현진이 이들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관건이다.
1회초 출발은 산뜻했다. 류현진은 공 10개로 1회를 삼자범퇴 시켰다.
류현진은 1번타자 아이바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은 데 이어 2번타자 트라웃을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을 잡았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3번타자 푸홀스 역시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