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으로 뽑한 유예빈 양의 대구예선 당시 모습이 화제가 됐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4일 오후 7시 서울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 '2013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에 당선된 유예빈 양은 현재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대구예선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유예빈은 네티즌들의 짓궂은 과거 사진 털기에도 불구하고 굴욕 없는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유예빈은 긴 생머리에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다. 오히려 유예빈은 과하게 꾸민 미스코리아 무대에서보다 자연스러운 청순미를 발산하고 있다. 또렷한 옆모습과 우윳빛 피부가 배우 한지민과 가수 강민경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유예빈의 대구 예선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평상시 모습이 더 아름답다” “왜 진으로 뽑혔나 의아했는데 이제야 이해 된다” “미스코리아 무대보다 다섯 살은 어려 보인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선출된 미스코리아들은 앞으로 1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 활동하며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국제미인대회 등에 출전하게 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