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독일 최고권위 축구전문지 '키커'는 5일자 뉴스를 통해 레버쿠젠의 손흥민 영입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 역시 손흥민 영입경쟁에서 레버쿠젠이 가장 앞서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관측이 나오는 것은 레버쿠젠 공격수 안드레 쉬를레가 첼시로 이적하는 것과 맞물려 있다.
최근 무리뉴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영입한 첼시는 공격 강화를 위해 쉬를레를 데려올 것으로 알려졌다.
쉬를레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대안으로 손흥민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다. 레버쿠젠은 손흥민 이적료로 1000만 유로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고, 이적을 위해 남은 것은 함부르크의 사인 뿐이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